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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달려야 건강하다…올바른 러닝 방법은?

달리기는 특별한 운동 기구가 없어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 중 하나로 심폐지구력을 단련시켜 주고 근육과 뼈를 강화해 준다. 단, 운동 전문가들은 “올바른 자세로 달려야 부상 없이 건강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라고 조언한다. 러닝을 할 때 올바른 자세와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올바른 자세로 달려야 부상 없이 건강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 ㅣ출처: 미드저니1. 상체: 상체를 똑바로 세우고 어깨를 편 뒤, 달릴 때 팔을 흔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팔은 몸과 90도 각도를 이루는 것이 좋다.2. 허리: 허리는 곧게 펴고 복부를 수축시키면서 달려야 한다. 허리를 구부리거나 뒤로 젖히지 않도록 주의한다.3. 다리: 다리는 바닥을 밀어내는 느낌으로 지면을 밟고 무릎은 일정한 각도로 움직이도록 한다. 발을 지면에 가볍게 떨어뜨려야 하며, 발뒤꿈치가 먼저 닿지 않도록 한다.4. 호흡: 깊이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쉰다.5. 보폭: 보폭 길이는 대략 1~1.5m 정도가 적당하지만, 달리기하면서 자연스럽게 편안한 보폭 길이를 찾는 것이 좋다. 보폭이 너무 길면 발을 땅에 떨구는 충격이 크게 전달되어 부상의 위험이 커지고, 반대로 보폭이 너무 짧으면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가 발생해 운동의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야외에서 달리기할 때는 날씨에 따라 적절한 옷 선택이 중요하다. 추운 날씨에는 기능성 속옷과 가벼운 점퍼를 입어 추위를 막아주고, 더운 날씨에는 통기성이 좋은 반소매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어 체온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모자나 선글라스 등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액세서리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달리는 시간은 개인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아침이나 저녁에 달리는 것이 좋다. 아침에 달리기하면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하루 동안 신체 활동량이 늘어나게 되며, 저녁에 달리기하면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아울러, 너무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부상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체력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달리기를 처음 하는 경우에는 걷기와 달리기를 번갈아 가며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